제기동 맛집(고대 맛집) 오소리순대 본점 50년 전통의 맛

제기동에서 50년 넘게 2대째 이어져온 제기동맛집 오소리순대 입니다.

오소리순대는 각종 언론을 통해 맛집으로 여러번 소개된 적이 있고, 저도 고대나 경희대쪽을 가게 되면 들려서 한번씩 식사하는 곳입니다.

지인들과 인근을 함께 가더라도 같이 한번 들려 소개해 주는 곳이기도 하고요. 

 

건물 우측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한 편입니다. 안내해 주시는 분이 알아서 관리해 주심.

고려대역인근에 있어 살짝 걷긴 해야 하지만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하기 편합니다.  굳이 찾아서 가실 정도는 아니고, 인근에 가게 되신다면 한번쯤 들러 부담없이 식사할만 한 그런 정도라고 미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엄청 대단한 맛을 낸다기 보다는 잡내 없고 깔끔한 맛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순댓국을 싫어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냄새 때문에 싫어하시는데...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정갈한 세팅에 깔끔한 맛이다.... 누군가 특별히 싫어할만 한 요소는 없다... 정도가 제가 판단하는 이 제기동 오소리순대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어쩌면 요즘으로 보면 살짝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1인 정식 메뉴 사진이고, 모둠순대와 순댓국을 같이 내어 주는 메뉴입니다.

순대도 먹고 싶고, 순댓국도 먹고 싶으신 분에게 딱입니다. 단품에 비해서 양이 적지만 두가지를 함께 드시면 전체적으로 양도 적당합니다.

식당 분위기도 약간 올드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 곳 오소리순대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친절합니다. 몇 번 다녀 봐도 인상한번 쓰는걸 보지 못했고,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기분좋게 식사하고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제기동 인근에서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셨다면 제기동 맛집인 오소리순대를 다녀가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