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시기 전 여행 앱이나 관련 사이트들을 많이 둘러 보실 겁니다.
최근 통계에서도 보여지듯이 해외여행 시자유여행객이 패키지 여행객을 압도한지 오래 되었고 이는 최근 통계로도 잘 나타납니다.
정보의 통로가 다양해지다 보니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자유여행객이 패키지 여행객의 2배에 달합니다. 에어텔 같은 상품을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자유여행 비중이 2배를 넘네요.
자유여행은 자신이 모든 일정을 세우기 때문에 고민도 많이 되지만, 패키지여행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현실을 헤쳐나가며 성취하는 기분이랄까요?
하여, 자유여행을 하고 나면 추억도 더 오래 남고 뭔가 뿌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외여행을 자유여행으로 시도하다 보면 낯선 환경과 언어 때문에 좀처럼 여행계획을 세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부산만 가도 어디가서 뭘 해야 좋을지 막막한 경우가 많은데 처음 가보는 낯선 외국은 어련하겠습니까?
이때문에 다양한 여행관련 앱들이 출시되어 나오고 있고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받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전 혹은 가 있는 동안에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과 사이트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 다 아시는 내용이라 간단히 소개해 드립니다.
-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
- 항공권 예약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직항, 경유 등 여행 일정별로 최저가 항공기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
- 전세계인들이 해외 여행지 현지의 숙박, 맛집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가장 큰 리뷰 사이트입니다.
- 믿을 수 있는 리뷰를 통해 신뢰도가 높은 곳으로 장소 선택시 유용합니다.
- 일부 호텔들에서는 트립어드바이저의 평점이 높다는걸 자랑할 정도로 공신력이 있습니다.
- 항공과 숙박 비교사이트 역할도 하여 바로 예약까지 가능합니다.
- 구글트립 Google Trips
- 여행지와 여행지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 정보, 엑티비티 등의 요소를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 여행지 가서 뭘 보고 뭘 할까?를 걱정하신다면 구글트립을 실행하면 해결됩니다.
- 지메일과 연동되어, 내 여행스케줄을 자동으로 입력하고 추천을 해 줍니다.
-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에어비앤비 Airbnb
- 일반적인 호텔에 투숙하지 않고 특별한 숙소를 원하는 경우 많이 이용합니다.
- 직거래 중계 시스템이어서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숙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구글지도 Google Maps
- 여행지의 필수 중 필수 앱입니다. 미아가 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 구글지도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앱입니다.
- 구글번역 Google Translate
- 언어의 장벽을 일정부분 해소해 주는 앱입니다.
- 급할 때 한번씩 유용해 질 때가 있을 겁니다.
이정도만 있으면 일단 자유여행 계획을 세우고 실현하는데 큰 문제는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처음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생겼습니다.
위의 앱이나 사이트들은 단편적인 정보들을 모아 놓은 것이어서 여행지의 전반적 배경지식을 갖고 판을 짜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치, 어떤 분야의 학습을 위해 책을 보면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나, 웹서핑만으로 하나하나 정보를 찾다 보면 단편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을지언정 수시로 들여다 보며 습득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조각을 맞추기 쉽지 않은 그런 느낌과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여행지 정보가 넘쳐 나더라도 여전히 여행관련 책들이 쏟아지고, 이를 읽어 내려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가 트리플이라는 앱을 발견하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가고자 하는 곳이 사이판이라고 한다면...
지역만 선별하면, 그 지역의 날씨부터 지역정보, 비행정보, 면적과 인구수, 시차, 종교, 전압, 물가, 비자여부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기초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단편적인 자료들을 일일이 모아서 정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이를 통해 전반적인(개략적이지도 않습니다. 정말 필요한 핵심정보는 다 들어 있습니다.) 정보를 모은 후 항공편과 숙소를 정하면 됩니다.
현지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호텔까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 교통수단은 무엇이 있는지? 각각의 교통수단별 비용은 얼마정도 드는지? 등 뭐 하나 하기에도 많은 정보가 필요한데... 트리플은 이런 세세한 상황까지 여행객들이 일반적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의식의 흐름에 맞춰 정리해 놓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획자가 누군인지.. 같은 기획자로서 칭찬해 주고 싶네요.
처음 소개해 드린 기본적으로 요약된 정보 외에도 여행지 내의 유명한 TO DO LIST 부터 맛집 까지 전부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서치해 보시면 알겠지만, 핵심적인 곳들을 딱 모아 놓았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사이판의 경우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좀 관심을 갖고 검색해 보아야 아는) 티니안 섬에 대한 정보까지 들어 있더군요.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리뷰와 관련된 블로그 리뷰 자료까지 한곳에 모아져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가이드북도 제공을 하는데 이를 다운받아 보시면 비행기에서도 데이터 연결 없이 여행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기초정보 부터 교통수단, 여행 코스 추천, 할만한 것들,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Q&A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자유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다운받아서 이용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트리플 #여행필수앱 #여행일정쉽게짜기 #Triple #여행정보 #자유여행
현재 트리플앱을 이용하시면 지역별 여행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해 줍니다.
다른 곳에서는 이북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던데... 이곳은 무료이니 자유여행 계획시 한번 둘러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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