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코인빨래방을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집에 세탁기도 있고, 건조기도 있는데 크린토피아 코인워시를 이용한 이유는 우리집 댕댕이가 떡 하니 침대에 올라가 쉬~를 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장시간 여행으로 외부에 맡기고 나면 스트레스를 받는지 꼭 한번씩 이상한 짓을 하는데... 이번에는 보란듯이 안방침대를 테러해 버렸습니다.
집에서는 한보따리 빨래를 돌리고 있었어서 할 수없이 집 근처 크린토피아로 출동했는데.... 처음 이용을 하더라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잘 나뉘어 있꼬, 빨래의 양에 따라 중형, 대형, 특대형으로 나뉘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이곳저곳에 안내가 잘 부착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이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다르긴 한데 대략 4,500원 내외 정도 입니다.
세탁과 건조는 대략 1시간 정도씩 걸렸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따로 세제나 섬유유연제 같은걸 넣지 않아도 되고, 시간에 따라 동전만 집어 넣으면 알아서 완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불편한 문제점이 조금 생깁니다.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세탁을 돌려 놓고 1시간 있다가 다시 방문하여 건조기로 이동시키고, 건조기에서 다시 1시간 돌리니 세탁 한번 하기 위해 2시간 여를 대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돌려 놓고, 산책 갔다가 다시 돌려 놓고... 이런 과정을 불가피 하게 반복해야 하네요.
왔다갔다 하지 않게 차라리... 크린토피아에서 세탁이 완료되면 건조기에 넣어 주고 돌려 주는 정도의 서비스를 해 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별도 안내 받지 못해 그냥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아무튼 처음 크린토피아 코인빨래방을 이용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세탁도 잘 되었고, 건조는 바싹 마르진 않았지만 그런데로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건조가 되었네요. 대형 빨래의 세탁과 건조가 필요할 때는 한번씩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집안에 세탁기나 건조기를 사실 때 되도록 용량이 제일 큰 것으로 하는 것이 이런 경우에 좋습니다.
크린토피아 코인워시의 가격이 세탁과 건조까지 했을 때.. 대략 1만원이 들고, 왔다 갔다 품을 들이는 것을 감안해 보면 집안의 세탁기, 건조기를 최대 용량으로 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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