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조촌동 맛집 군산시청 인근 추어탕 맛집인 한가네추어탕 리뷰

군산시청이 있는 군산 조촌동에는 맛집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아서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괜찮은 맛을 내었던 한가네 추어탕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동네 주민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이라 합니다.

 

평일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평소에는 북적거리는 수준은 아니나 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뒷쪽으로 꽤 손님은 있었습니다.

지역에 사시는 분이 이야기 한거라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가계는 넓고 깨끗해서 쾌적한 상태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군산 시청 인근에 추어탕집이 이렇다할게 없기도 하지만 이곳 맛은 괜찮았습니다.

가격은 서울보다는 확실히 싼 편이긴 합니다.

추어탕을 시키실때는 치자돌솥밥을 시키시길 바랍니다.

기본찬과 치자 돌솥밥입니다. 반찬도 적당한 가짓수에 깔끔해서 개별 반찬이 모두 맛있습니다.

이렇게 치자를 이용해 돌솥밥을 지어 노란빛깔을 띤 밥이 나옵니다. 면도 치자를 이용해 만들어서 비슷한 빛깔을 띕니다.

빛깔도 빛깔이지만, 밥이 일단 맛있습니다. 약간 달큰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일반 흰쌀밥으로 한 돌솥밥 보다는 맛이 훨씬 좋습니다.

일반적인 방식대로 돌솥에서 밥을 덜어낸 후에는 물을 붓지 말고 그대로 놔두시길 추천드립니다.

물을 붓지 않고 놔둔 상태에서 마지막에 젖가락이나 숟가락으로 돌솥과의 면 사이에 집어 넣어 떼어 내면 위와 같이 누룽지가 깔끔하게 딱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걸 그냥 먹으면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이건 개인 취향이니... 한번쯤 이렇게 드셔보셔도 될 것 같네요.

 

추어탕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는데... 특유의 잡내 하나 없고 깔끔합니다.

참고로 저는 추어탕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괜찮게 먹은 추어탕은 괜찮은 집이라 생각해도 되실 것 같네요.

통추어탕이 아니라 먹기에 거북하지도 않고 꽤 괜찮습니다.

군산 조촌동에서 추어탕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가네 추어탕을 추천해 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