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이곳저곳/부산_경상

부산 태종대 다누비열차 승하차 꿀팁 보고 가세요

by 지오바 2018. 8. 3.
반응형



부산 가볼만 한곳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부산 태종대 입니다.


부산 태종대는 통일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전국 순회 도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해서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자갈마당이 이곳에 있고, 풍광도 좋아서 부산 관광 중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되네요.



부산 태종대 유원지의 규모가 크다 보니 도보로 이동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기엔 조금 부담스러운게 사실이고요... 그래서 태종대 다누비열차 라는 것을 타고 한바퀴 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울 때는 다누비열차를 타고 둘러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의 메인 이미지가 태종대의 주요 관광코스 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얼마 안가서 다누비열차 승차장이 있습니다.


태종대 다누비열차를 타면 승차장인 광장을 출발하여 전망대 > 영도등대 > 태종사 > 광장입구로 되돌아 오게 됩니다.





이렇게 생긴 전기차 같은 것입니다. 열차처럼 이어 놓아서 다누비열차라고 합니다.


다누비 열차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타시면 되고 09:00 ~ 17:30 까지 운영됩니다.


어른은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부산시 거주자 만 65세 이상은 50% 감면해 줍니다.(타시도는 할인 없음)



태종대 다누비열차를 타고 돌때 하차 위치가 위에 언급해 드린대로 총 3군데(전망대, 영도등대, 태종사)인데요....


여기서 꿀팁을 알려 드리자면, 하차을 하는 곳은 '태종사'에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첫번째인 전망대에서 대부분 하차를 하시고 둘러본 후 도보고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관광을 하시는데... 이렇게 하면 복귀하는 열차를 탈 때 매우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생기실 겁니다.





다누비열차의 첫번째 하차지점인 전망대 입니다. 


다누비열차는 한바퀴 돌면서 사람들 내리고 나면, 다음 코스로 이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줄서서 있다가 올라타는 시스템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내리지 않으면 승차할 수 있는 좌석이 많지 않아 그만큼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하차 지점인 1, 2, 3번의 간격이 도보로 이동하기에 그렇게 힘들 정도는 아닐 뿐더러 역으로 되돌아 오는 길이 내리막길이라서 도보 이동이 수월한 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첫번째 하차지점인 태종사 입니다.


하차한 곳에서 숲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작은 절이 나오는데 이곳이 태종사 입니다.


여기를 둘러 보신 후 도보로 2번째 지점인 영도등대로 이동합니다.






100년이 넘은 영도등대로 내려 가서 둘러 보신 후 다시 처음에 이야기 한 전망대쪽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휴게실도 있으니 시간 보내면서 다누비열차 타고 광장 입구로 돌아 오시면 부산 태종대 관광을 최대한 힘들이지 않고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 태종대에서는 8월 10일(금) ~ 12일(일) 까지 19:40에 다누비열차 광장에서 숲속 영화 상영회를 실시하기도 하네요.


국제시장, 라라랜드, 부산행 등을 합니다.


전망대에서는 8월 4일, 18일, 25일에 각각 베테랑, 용의자, 국제시장 등을 상영하네요.


무더운 여름 태종대를 찾고자 하시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반응형